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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진단·치료제 등 관련주 강세

이용성 기자I 2023.07.21 09:39:2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코로나19 진단·치료제 등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국전약품(307750)은 전 거래일 대비 16.45% 오른 8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샤페론(378800)도 17.67% 오른 5060원에 거래 중이다. 국전약품은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한국파마(032300)도 전 거래일 대비 12.15% 오름세고, 큐라티스(348080)도 4.7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파마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를, 큐라티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재확산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지난 19일 7월 둘째 주 신규 확진자는 18만6953명으로 전주보다 22.2% 늘어났다고 밝혔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주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기준 3만1224명을 기록해 6개월 만에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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