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곽 교수가 최재윤 캐나다 로빈슨칼리지 동양의학교수와 함께 쓴 ‘건강약차’에서 소개한 다양한 약차 중 일부. 추석에 특히 도움 될 약차를 골랐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체했을 때-상추차<사진>
국화과인 상추는 오장을 잘 통하게 하고 가슴 답답함이나 막힘을 트이게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냉증이 생긴다. 상추차는 담석증, 소변 불통, 체증에 좋다.
● 만드는 법: 상추 대와 잎을 햇볕에 말린다. 뜨거운 물 1컵에 말린 상추 대와 잎을 1~2g씩 넣고 우려 마신다.
피부미용에 좋다-포도차
알칼리성 식품으로 전화당, 주석산, 포도산, 타닌, 칼슘 등이 풍부하다. 구연산, 유기산 등도 들어있어 체내 독소를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날 때도 효과적이다.
● 만드는 법: 물 200㎖에 깨끗이 씻은 포도를 넣고 약한 불에 끓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내고 국물만 따라 마신다.
차멀미·배멀미를 예방한다-레몬차
멀미는 차에서 나는 휘발유 냄새, 차 또는 배의 진동으로 인해 귀 안쪽 평형감각을 조절하는 부분이 이상 또는 민감하게 반응해 일어나는 현상. 신맛과 향기가 강한 레몬은 휘발유 냄새를 억제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메스꺼움을 진정시킨다. 차멀미에도 좋지만 배멀미에 더 효과가 뛰어나다.
● 만드는 법: 물 500㎖에 레몬 2개 분량의 즙을 넣고 설탕 두 숟갈을 넣어 마신다. 따뜻한 물 100㎖에 레몬 2쪽을 넣고 마시거나, 레몬 껍질을 약간 벗기고 레몬즙을 빨아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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