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이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후3시54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13% 오른 328.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오는 9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12월 분기에 약 140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에릭 우드링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이번 제품을 “아이폰X 이후 가장 큰 폼팩터 변화”로 평가했다. 올해 하반기 생산량은 700만~800만대, 첫 제품 주기 전체 판매량은 최대 2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신제품 출시가 애플의 가격 결정력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모건스탠리는 낸드와 D램 가격 상승으로 프로 모델 가격이 전년대비 200달러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앱스토어 매출 둔화는 부담이다. 에버코어ISI에 따르면 8월 앱스토어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 감소해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그럼에도 폴더블 아이폰이 서비스 부문 성장 둔화를 보완할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