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머스크發 ‘AI 동맹’ 합병설에도…中 판매 둔화에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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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2.03 05:35:1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테슬라(TSLA)가 계열사 간 대형 합병 가능성이라는 호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판매 부진 우려에 발목이 잡히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3시25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33% 내린 424.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다우존스지수 등 주요 지수가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과 달리 테슬라는 장중 내내 420달러선 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중국 내 차량 판매 지표가 기대에 못 미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모습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시장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이전 합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머스크 AI 생태계’ 확장 기대감이 부각됐다. 특히 스페이스X가 100만개 위성을 활용한 ‘우주 클라우드’ 구축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은 장기 성장 스토리에 대한 상상력을 키웠다.

다만 시장은 장기적인 AI 시너지 기대보다 당장의 본업인 전기차 부문의 중국 내 판매 둔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머스크의 ‘빅 픽처’가 다시 한 번 조명받았지만 단기 주가 흐름은 실적과 수요 지표가 좌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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