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도 전달 예정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군인공제회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국군장병 유자녀를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 김용우 군인공제회 기획총괄본부장(오른쪽)이 지난 21일 바다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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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는 지난 21일 해군의 ‘바다사랑장학재단’과 공군의 ‘하늘사랑장학재단’에 순직한 장병들의 유자녀 학업지원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향후 육군의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에도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김용우 군인공제회 기획총괄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군장병들의 헌신과 용기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훌륭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장해 나갈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유공자·참전용사 위문과 군부대 위문 등 다양한 군 관련 위문을 추진해왔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7월 ESG경영을 선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과 기부활동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