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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24시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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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I 2022.01.11 09:30:00

대통령선거 및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전국 277개 경찰관서에 대응체제 구축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찰청은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지난 8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277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왼쪽 두번째부터)과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열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경찰청)
경찰은 대통령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춰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하고, 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공명한 선거를 위해 경찰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335건 517명을 수사해, 그 중 4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 287명 △금품수수 115명 △사전선거운동 52명 순이다. 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선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엄정·중립 자세로 양대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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