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 폭염으로 중대본이 가동되는 것은 처음으로, 현재는 비상 1단계로 가동하지만 앞으로 폭염이 전국적으로 심화 될 경우 비상 2단계 또는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범정부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폭염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대본을 가동해 관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폭염 취약계층 상황에 대한 예찰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상황 회의를 열어 지자체의 폭염 대응 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 세종, 부산, 대구 등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당분간 이어져 온열 질환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일 24절기 중 하나인 ‘입추(立秋)’를 지나면서 기온이 조금씩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폭염 재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올라간다. ‘경계’까지는 사전대비 단계에 해당하고 ‘심각’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3단계를 순차적으로 가동해 즉각 대응 태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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