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미국 기업이 인도네시아와 맺은 계약 중 최대 규모다. 계약서에는 앞으로 150대를 추가 주문한다는 조항도 포함돼 있어 총 발주액은 35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39조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백악관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 내 일자리가 11만개 창출될 것이라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8일 계약 체결식에 참석, 합의안에 직접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고용 창출에 집중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보잉은 최근 글로벌 경기 후퇴 분위기 속에서도 수주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과 옵션 포함 총 260억달러에 달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잉은 이날도 라이언에어와의 계약 외에 싱가포르항공과 777 여객기 8대를 공급하는 24억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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