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잔향시간이 너무 길면 동굴처럼 소리가 울려 선명한 음성을 듣기 어렵다”며 “너무 짧으면 녹음실처럼 먹먹한 느낌이 들어 음악을 감상할 때 그 감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학교, 카페, 사무실 등 음향 환경이 중요한 공간에서는 잔향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건축 설계사, 시공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실내 공간의 음환경을 사전에 검토하고 적절한 흡음재를 선택해 건물의 용도에 맞는 최적의 음향설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공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용자는 KCC 홈페이지를 방문해 공간의 가로, 세로, 높이를 입력하고 건물의 용도 및 천장재 제품을 선택하면 최적의 잔향시간에 적합한지 계산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천장, 벽, 바닥재 등의 마감재와 공간 내 가구를 추가하면 더욱 정밀한 예측이 가능토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잔향시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무료 공개는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음향 설계에 대한 수요를 발굴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에는 KCC의 흡음재 제품별 성능 데이터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의 성능을 직접 비교해 객관적으로 실내 공간의 음향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흡음재 시공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조공훈 KCC 내외장재 사업부장(상무)은 “국산 자재를 기반으로 잔향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KCC가 유일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잔향시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자사 제품 ‘마이톤 스카이’의 흡음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최적의 음향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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