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채용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모집 채용에서 장애인 83명(전체 5%), 저소득층 125명(9급 공채 10%), 기술계고 31명(기술직군 9급 경채 30%)으로 법정 의무채용 비율을 상회하도록 유지했다.
의무채용 비율은 장애인(3.8%), 저소득층(2%), 기술계고(행안부 권고 30%)이다.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422명 △경력경쟁 1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930명 △기술직군 656명 △연구직군 16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06명 △8급 10명 △9급 1370명 △연구사 16명이다.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8·9급, 1349명) 응시원서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5일에 발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일에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7급, 연구사 등 253명)은 7월 중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센터를 통해 6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이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 도시’, 안전하고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