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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허가로 오세아니아 내 셀트리온의 상업화 제품은 6개로 늘어난다. 셀트리온은 앞서 호주에서 2015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시작으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베그젤마-허쥬마-트룩시마로 구성된 항암 항체치료제 트리오를 구축하는 동시에 총 6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최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에 대한 허가 신청도 완료해 오세아니아 의약품 시장내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56억 5100만 달러(약 7조 3463억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