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로병원은 기존 업체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함에 따라 새로운 EMR을 검토했다. 이효진 세계로병원장은 “이지케어텍의 안정적인 EMR을 통해 서비스 중단 걱정 없이 진료에만 집중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상급병원 중심의 신뢰 높은 업력과 각종 특허·인증 등의 기술력과 편의성, 안전성이 입증된 것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지케어텍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구축, 운영하며 상급종합병원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창립 후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번도 구축 실패나 서비스 중단 사례가 없었을 만큼 안전성 또한 탁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엣지앤넥스트는 CSA STAR, ISO27017 및 KISA SaaS CSAP 인증 등 정보보호에 관한 국내외 주요 인증을 획득했고 네트워크·서버보안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랜섬웨어 예방,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의료데이터 교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준수, 데이터 통합 과 기간계 시스템 연동이 가능하다.
부산 세계로병원에 앞서 여수중앙병원, 두발로병원, 청맥병원을 비롯해 혜민병원, 온종합병원, 부민병원 등 규모가 큰 종합병원에서도 엣지앤넥스트를 오픈한 바 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엣지앤넥스트의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영향력을 넓혀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선도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