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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집콕 문화가이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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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0.03.26 08: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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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세 가지 프로그램 선보여
무관중 공연 '올 댓 탱고' 온라인 중계
엄선한 문화 관련 콘텐츠 매주 소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관객을 위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2~3월 공연이 전면 취소되고 휴관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관객의 문화생활 공백을 최소화하고 무대를 잃은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마포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슬기로운 집콕 문화가이드’다.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는 무관중 생중계 공연 ‘안방에서 즐기는 마포아트센터-올 댓 탱고’다. 오는 31일 오전 11시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마포TV와 마포TV 유튜브,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국내 유일의 탱고 전문 오케스트라 ‘띠에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하는 탱고 마스터 오딜과 호세루이스, 세계 최고 권위 아르헨티나 메트로폴리탄 탱고 대회 파이널리스트인 아르헨티나 댄서 펠린과 미겔이 함께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초 이 공연은 지난 24일 예정했던 사회공헌 프로그램 ‘살롱 드 마포’의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공연, 전시는 물론 교양, 체육을 총망라한 오픈 콘텐츠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띵동! 문화 배달 왔어요’다. 많은 온라인 오픈 콘텐츠 중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주 1회 3건 이상 소개한다. 오는 27일부터 마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공연장에 가지 못해 아쉬워하는 관객에게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당신의 좋은 읽을거리, 맥진’이다. 전문 필진과 사진 작가의 협업으로 월 1회 발행되는 마포문화재단 뉴스레터 맥진(MACZINE)의 메인콘텐츠만 엮어 제공한다. 클래식, 국악, 무용, 대중, 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인터뷰, 칼럼, 리뷰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문화 공백기를 최소화화기 위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갑자기 무대를 잃은 예술가의 설 자리를 보전하기 위한 무관중 생중계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마포문화재단 무관중 공연 ‘안방에서 즐기는 공연-올 댓 탱고’ 포스터(사진=마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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