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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은 최근 오픈AI의 자체 칩 개발팀 초기 멤버였던 클라이브 찬을 영입하는 등 자체 AI 반도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오픈AI도 브로드컴과 함께 자체 AI 칩 ‘할라페뇨’를 선보였다. 구글과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체 AI용 반도체를 개발하며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 하고 있다.
앤스로픽과 삼성전자의 계약이 성사될 경우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디인포메이션은 구글도 차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일부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마이크론은 지난 5월 앤스로픽의 650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도 참여한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 경쟁력은 여전히 검증 과제로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TSMC의 2나노 공정과 경쟁할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인 수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자체 AI 칩 개발이 기존 협력 관계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앤스로픽은 성명을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트레이니엄, 구글의 TPU, 엔비디아의 GPU는 앞으로도 회사의 컴퓨팅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