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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물걸레의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물걸레 살균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물세척·스팀 살균·열풍 건조의 3단계 물걸레 자동 세척 시스템을 적용했다.
로봇청소기가 걸레질을 마치고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오면 오염된 물걸레 패드를 자동으로 고온 세척해주고, 스팀 살균 후 열풍 건조까지 해줘 냄새와 세균 걱정없이 물걸레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물걸레는 170rpm(1분에 170회 회전)의 빠른 속도로 회전해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청소 중 바닥 얼룩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워 오염 부분을 한 번 더 집중 청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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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물 인식’도 한단계 진화했다. 3D센서와 사물인식 카메라를 적용해 약 1㎝ 높이의 작은 장애물뿐 아니라 스마트폰 케이블, 반려동물 배변 패드 등 더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인식된 사물에 따라 거실·주방 등으로 맵(map) 상의 공간을 자동으로 분류하거나 화장실이나 현관처럼 로봇청소기가 진입하면 안 되는 구역은 진입 금지구역으로 자동으로 설정해 제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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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제트 AI’는 최대 310와트(W)로 흡입력이 강화됐으며,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해주는 헤파 필터레이션(HEPA Filtration)을 탑재했다.
또 ‘비스포크 제트 AI’는 감지된 브러시 부하와 압력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모드’를 탑재해 무선 스틱 청소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AI+ 인증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필요할 때에만 흡입력을 높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량을 절감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강력한 흡입력은 기본, 청정스테이션과 AI 기능 등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청소기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 똑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소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