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공유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조리읍 덕암초와 탄현면 삼성초 2개 교에 5억8110만 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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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역현안사업으로 2개 학교에 총사업비 74억1110만 원을 투입, 내년 2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전교생이 사계절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 교과수업, 학교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총 26개 학교에 105억4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개 학교가 완공돼 운영중에 있으며 상반기 준공 2개 학교, 하반기 이후 4개 학교가 준공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통해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학생들의 학습권 및 교육 평등권 보장은 물론 파주시민의 부족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