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팔란티어(PLTR)주가가 하락 중이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RBC캐피탈이 주가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팔란티어는 오후 3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5%(2.43달러) 하락한 165.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BC캐피탈은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축소’를, 목표가 역시 50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현 수준에서 주가가 70%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수준이다.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 12개월동안 121% 급등했다. 하지만 최근 3개월 동안은 9% 하락하면서 부진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현재 주가 수준에서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불리해보인다는 평가다.
리시 잘루리아 RBC캐피탈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가 왜 소프트웨어 커버리지 내에서 가장 비싼 종목인지 합리화하기 어렵다”면서 “단기(NT) 성장 궤적을 끌어올릴 만큼의 대규모 실적 서프라이즈와 가이던스 상향이 없는 한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지속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RBC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현재 후기 단계 계약 파이프라인이 줄었을 뿐 아니라 기대만큼의 신규 매출이 추가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잘루리아는 “일부 고객들이 팔란티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거나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을 감안할 때 상업 부문 성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투자자들이 팔란티어의 장기 목표와 매출 확대 계획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등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팔란티어는 내달 2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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