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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은 1991년 설립된 비영리 의료법인이다. 현재 부산·경남·경북지역에 좋은문화병원을 비롯해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등 포함해 총 11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은성의료재단 산하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은 바이탈케어를 도입한다.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등 급성 중증 이벤트 예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생존율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부산을 비롯한 경상 지역 환자들에게 선진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이탈케어의 국내 병원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모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탈케어는 지난 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돼 3월부터 의료 임상현장에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