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우이-신설 경전철, 먼지없이 공사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선 기자I 2012.09.11 10:17:46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트럭을 지하 터널 내에 직접 투입해
25톤 덤프트럭 일일 12회 운반
지상작업 소음, 먼지로 인한 주민피해 방지

[이데일리 최선 기자] 서울시가 강북지역에 놓일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장에 트럭을 지하터널 안으로 직접 투입해 흙과 돌을 지상이 아닌 지하에서 옮겨 싣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로 인한 지역 주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8월 24일 경전철 지하 터널 내에 트럭을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카리프트(Car-Lift)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는 비교적 소형 화물만 들어 옮길 수 있는 시설(호이스트)을 이용했으나 카리프트 시설을 설치해 깊이 61m의 터널에 중량 덤프트럭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카리프트는 정릉 4동 파출소 앞에 설치돼 오는 12일 이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카리프트가 운영에 들어가면 25톤 덤프트럭을 싣고 하루에 12회 지상과 지하를 오르내릴 수 있다. 또한 지상 작업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가 줄고 건설 공정도 단축돼 주민들의 생활불편은 줄이고 공사의 효율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정률 36~37%를 기록하고 있는 우이-신설 경전철은 강북구 우이동을 출발해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지하철 환승구간과 연계돼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호선 보문역, 1,2호선 신설동역 등과 교차한다.

카리프트(서울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