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승원·김영진·백혜련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경기도정자문회의 의장, 고명진 예닮학교 이사장 등 2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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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좌진 이전에는 수원에서 12년간 기업경영인으로도 활동한 도시경영전문가로 현재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저서에서 자신의 성장사와 함께 그가 지켜본 수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미래계획서’ 파트에서는 ‘도시를 새롭게’ 정책 및 그 세부내용을 통해 수원시민의 삶이 향후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저자와의 만남에서 이 예비후보는 ‘교육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요청에 “폭력과 차별, 지역격차 없는 학습권”을 강조하며 “교육환경이 좋아져야 저출산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겠다”고 답했다.
또 ‘경기국제공항 만들어달라’는 요청에는 “설득과 소통으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선행하겠다”며 “경기국제공항이 들어서면 첨단연구산업단지와 경기남부 반도체 생산 벨트와의 시너지효과로 일자리가 대폭 증가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책 제목을 ‘보고서’라 지은 이유는, ‘보고’라는 개념이 대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하는 것으로, 항상 시민들을 모시는 일꾼이 되겠다는 다짐”이라며 “거짓말하지 않는 정치인, 돌려 말하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