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질환이 ‘전립선비대증’이다.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명동의 이윤수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의 도움말로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아본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는 것이 원인이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배뇨 시 소변의 흐름을 방해해 방광기능을 악화시켜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빈뇨, 야뇨, 세뇨, 잔뇨감, 급박뇨 등의 배뇨 불편이 있으며, 심하면 요폐가 발생하기도 한다. 합병증으로는 방광 결석, 급성 전립선 염증이 있다.
배뇨장애 증상과 더불어 요로감염 및 혈뇨,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수면부족, 우울증, 성생활 만족도 저하 등 중장년 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전립선의 조임을 풀어주거나,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치료가 이뤄진다. 증상이 심하거나 요폐, 방광결석, 재발성염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해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체외충격파를 이용해 치료에 임하기도 한다.
이윤수 원장은 “배뇨증상에 대한 자가체크 및 주기적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만 등 대사증후군의 적절한 관리와 지속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며 “과도한 음주는 증상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있을 경우 적절한 검사와 검증된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