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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패스널, 예상치 웃돈 실적에도 영업이익률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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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15 0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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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산업용 자재 유통업체 패스널(FAST)은 15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이후 하락 중이다.

회사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3센트, 매출은 2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인 주당순이익 33센트와 매출 23억달러에 대비 소폭 웃도는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시장의 예상치를 못미쳤다. 회사는 연료비 상승으로 운송비 부담이 커졌으며, 제품 가격 인상만으로는 비용 증가분을 모두 상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배런스지는 적 자체가 부진해서라기보다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논평했다.

패스널 주가는 이날 거래 전까지 연초 이후 약 17% 상승했고, 향후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36배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산업 경기가 6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은 더욱 강한 실적 개선을 기대한 바 있다.

다만 실적은 산업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신호를 보여줬습니다. 산업 활동을 가늠하는 지표인 일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성장세가 빨라졌으며, 특히 중공업 부문 매출은 18.1%, 비주거용 건설 부문 매출은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런스지는 패스널이 수십만 개의 산업용 제품을 수만 개 고객에게 공급하는 만큼 산업 경기의 흐름을 실시간에 가깝게 보여주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스널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44분 기준 전일 대비 3.15% 하락한 45.5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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