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IT 리딩 기업 애플(AAPL)은 아마존(AMZN)과의 전략적 위성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지며 소폭 하락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후3시44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27% 내린 258.50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개장 직후 아마존과의 협업 기대감이 반영되며 최고 261달러선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장 중반 이후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하고 약보합권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인 ‘레오(Leo)’ 프로젝트 강화를 위해 위성 업체 글로벌스타(GSAT)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애플과 위성 연결성 제공을 위한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애플은 아마존의 확장된 위성 네트워크를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안전 기능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측은 “현재 글로벌스타 망을 이용하는 애플 제품들을 지속 지원하고 향후 미래 위성 서비스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이 막대한 인프라 투자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아마존의 자본력을 이용해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냈다고 보고 있다.
직접 자산을 구축하는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선호하는 애플의 강점이 결합하며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에 맞설 대항마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가격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가 전문가들은 위성 기능 확대가 향후 기기 판매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동맹이 장기적인 주가 하향 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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