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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경우 영업손실이 107억원으로 적자를 예상했다. 슬롯의 일시적 축소 영향 때문이다. 공간 부문은 극장이 영업적자 22억원, 실내놀이터 영업이익 1억원을 예상했다. 극장의 경우 기대작 ‘조커2’ 등 개봉에도 불구 10월과 11월 국내 관객 수의 부진한 흐름 이어가고 있으며, 실내놀이터는 업장 레노베이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017년 한한령으로 중단되었던 K드라마 중국 수출은 2022년 한중 문화 교류의 해를 맞이해 잠시 재개되었으나, 2023년 대만 이슈로 다시 중단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지난 23일 5년 반만의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에서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 확대가 논의된 만큼, K드라마의 중국 수출이 재개될 가능성 높다”고 전했다.
중국 수출 재개와 더불어 드라마 슬롯 확대 등 외부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굿보이’와 ‘마이유스’, ‘넉오프’ 등 대작 모멘텀까지 풍부한 사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