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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해당 정책으로 수혜를 받은 신규 창업자는 총 1만1911개사로 집계됐다. 첫 시행 이후로 수혜 파트너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지난해는 직전해 대비 신청 파트너사가 128% 증가하며 가장 많은 파트너사가 혜택을 받았다.
덕분에 지난해 하반기 신규 파트너 수는 상반기 대비 89% 증가했고 파트너사들의 판매 딜 수는 무려 87배가 늘었다. 이들의 매출액 역시 20% 높아졌다.
티몬의 상생 정책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신생 업체들이 최우선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밀착 제공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평균 수수료가 대략 10%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생 업체가 비용 절감 효과로 매출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도움으로 꼽힌다.
지원책에 힘입어 올해 성과도 꾸준하다. 1분기에만 약 2,000여곳의 신규 파트너사가 혜택을 봤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도 45% 증가한 수준이다. 신규 업체들의 매출 확보 효과도 증명됐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 1월 입점한 신규 업체 ‘디에스앤’은 ‘10분어택’ 등을 통해 매월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판매수수료 지원 덕분에 입점 두달 만에 3월에는 1월 대비 35배 성장한 매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파트너 정책을 담당하는 티몬 CM실장은 “신생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도입해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