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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처럼회는 개혁을 중시하는 의원 20명 정도가 함께 참여하는 연구모임이다. 굳이 분류한다면 계파가 아닌 정파”라며 “순교자까지는 몰라도 개혁에 헌신하려는 적극성을 갖고 있다. 해체를 거론할 게 아니라 되레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처럼회는 2020년 6월 검찰 민주적 개혁을 표방하며 만들어진 초선 모임으로 윤영덕·김승원·황운하·민형배·김용민·김남국·이수진·최강욱 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개혁을 중시하다 보니 수구언론이 ‘강경파’로 분류하고 있다. 개혁의 적절성과 정당성을 따지는 것은 필요하나 개혁 자체를 ‘강경’으로 몰고 가는 건 정말 엉뚱하다. 수구언론의 ‘전형적인 토끼몰이’ 작전”이라며 “종편에서 활동하는 몇몇 패널은 막가파식 낙인찍기와 말로 하는 정치폭력을 서슴없이 자행한다”며 언론의 탓을 했다.
그러면서 “여야 일부 국회의원들이 수구언론의 작전대로 강경파 운운하며 ‘처럼회 해체’를 거론한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의 말처럼, 그런 논리라면 민주당을 해체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국힘 VS 민주당 전선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개혁을 대표하지 않으면 도대체 무얼 할 수 있겠나 이렇게 말씀드리면 혹자는 민생이 우선이라고 반론하나 두 번 말할 필요없이 개혁이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수구언론과 여기에 부화뇌동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발언을 잘 살펴야 한다”며 “‘강경파’라는 말을 아무렇게나 쓰는 경우, 민생 우선을 얘기하며 개혁과제를 일부러 미루는 경우, 그들이 민주당을 무능하게 만든다”면서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이를 접한 지지자들은 “수구언론이 (만든) 프레임과 이간질에 놀아나지 말자”며 ‘처럼회’ 해체를 주장하는 타 의원들을 ‘수박’으로 칭했다,
수박’은 민주당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겉은 푸르면서(민주당 상징색) 속은 빨간(국민의힘 상징색) 정치인’을 뜻하는 속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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