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립공원서 흰오소리 흰괭이갈매기 연이어 발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지현 기자I 2015.05.10 12:00:56

백색증 흰 오소리는 국내 처음, 흰 괭이갈매기는 4번째 관찰

홍도에서 발견된 알비노(Albino) 괭이갈매기(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리산과 한려해상 국립공원 일대에서 오소리, 괭이갈매기 등 백색증(Albinism) 개체가 연이어 발견돼 화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지난달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흰 오소리를 포착한 데 이어 이달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도 흰 괭이갈매기를 발견해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흰 오소리는 백색증 개체로 지리산국립공원 반달가슴곰 특별보호구역에서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한 무인동작감지카메라에 의해 처음으로 포착됐다. 흰 괭이갈매기도 한려해상국립공원 괭이갈매기 서식지의 조류 모니터링 과정에서 촬영됐다.
지리산에서 발견된 알비노(Albino) 오소리(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백색증은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지 않아 나타나는 돌연변이 현상으로 대부분의 동물에서 나타나며 매우 희귀한 현상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길한 징조로 여겨졌다.

김종완 공단 자원보전처장은 “흰색을 가진 동물은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어 자연상태에서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현재 지리산에 설치된 무인동작감지카메라를 기존 39대에서 59대로 늘리고 정기적인 순찰도 강화해 보호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