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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칩은 AI용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로 2013년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메모리 제품이다. 언어유희를 활용해 ‘허니 바나나 맛’(Honey Banana Mat, HBM) 스낵칩 상품으로 선보였다.
허니바나나맛 HBM칩은 HBM 반도체를 상기시킬 수 있도록 사각형의 형태를 구현했다. HBM의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입 안에서 부드럽고 빠르게 퍼지는 ‘허니&바나나’의 풍부한 맛으로, 나노 단위의 정교한 정밀도를 ‘균일한 두께의 바삭함’으로 재해석해 HBM의 특징들을 맛과 모양에 담아낸 상품이다. 상품 패키징에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휴머노이드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재미를 더한다.
SK하이닉스는 “과자를 먹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반도체와 우리 회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전문적이고 어렵게만 여겨지던 반도체 기술을 일상의 재미있는 경험으로 연결하는 브랜드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PC삼립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삼립호빵X무신사 무진장’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겨울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을 새롭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신사의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무신사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운영됐는데 4일간 800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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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콘텐츠의 콜라보 사례도 재밌다. 해태제과는 음악 플랫폼 플로(FLO)와 아이비 크래커를 구매하면 음악 플랫폼에서 플레이리스트를 청취할 수 있는 이색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아이비’는 반죽 발효 과정에서 총 80시간 동안 K-pop, 클래식, 트로트, 재즈, 총 네 가지 장르의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뮤직 푸드로 제작했다. 해태제과만의 음악 발효 과정을 거쳐 반죽 내 효모의 활동량을 높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내는 크래커를 만들어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패션·음악·반도체 등 이색 업종과 손잡은 이색 콜라보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익숙한 제품에 호기심을 자극할수 있는 경험을 더하는 식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제품을 활용해 자사 제품이나 플랫폼을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홍보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제품을 ‘스토리’와 ‘굿즈’를 덧입히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치가 달라진다”며 “이종 업종간 협업은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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