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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한화토탈에너지스와 공동으로 친환경 사업 추진

노희준 기자I 2024.10.28 08:58:55

수거한 폐플라스틱…산업소재로 업사이클링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공동으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를 산업소재로 가공해 제품화를 진행한다.

지난 2020년에 시작된 행사는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수거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제주올레길 모작벤치 제작에 활용됐다. 올해는 한국조폐공사,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보험 등 22개 단체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산업재로 재탄생되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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