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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GS페이 사용률 대폭 신장”

박철근 기자I 2024.02.25 13:32:06

1월 간편결제 사용률 1위…전년비 2배↑
편의성·안전성 등 록인효과가 사용률 증가 견인
사용 빈도 30대>20대>40대 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페이인 GS페이 사용률이 대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25일 “지난 1월 간편결제건수 가운데 GS페이 결제건수가 전년동기대비 104% 늘어나 가장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GS페이는 2021년 8월 선보인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고객이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클릭 한 번에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결제의 편의성, 안전성, 매월 펼쳐지는 파격적인 행사 뿐만 아니라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을 잇는 통합적 록인 효과가 사용 빈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GS페이를 사용한 고객들은 미사용 고객 대비 결제 횟수가 103% 이상 높았으며, 연령 별 구성비는 20대 28.3%, 30대 29.9%, 40대 27.5%, 50대 9.6%, 기타 4.7%로 나타났다. 앱과 간편 결제 사용에 익숙하고 편의점 행사 상품과 할인 혜택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가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황현아 GS리테일 제휴·프로모션팀 매니저는 “신속한 결제와 다양한 혜택으로 GS페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하고 차별화된 행사를 더욱 강화하고 제휴 영역도 확장해 로열 고객 확보 및 유지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이 GS25 편의점에서 간편결제 시스템 ‘GS페이’를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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