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 인증은 2001년 정부가 기술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기술 우위를 확보한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 기업에는 정부의 R&D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비롯해 수출·판로, 금융·세제, 인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이 따른다.
이지케어텍은 200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노비즈 인증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병원정보시스템(HIS)을 비롯해 우수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의료IT 산업 발전을 선도한 역량을 인정받아온 것이다. 특히 금번 인증에서는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 상용화 △국내 최초 HIS 일본 수출 △진단검사의학시스템(LIS) 사우디 수출 △구축형 HIS 공급 확대 등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노비즈 인증 외에 회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으로도 선정돼 우수한 기술혁신성 및 사업성장성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특허, 상표, 프로그램 저작권 등 10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출원 및 등록하는 등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다수 상급종합병원에 HIS를 구축했고 디지털뉴딜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 헬스케어 관련 국책사업들을 담당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노비즈 인증기업들의 매출액이 국내 총생산(GDP)의 16%, 중소기업 수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오늘날 이노비즈 인증은 성공한 중소기업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추구하여 신뢰도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헬스케어 산업과 국민 보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