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소 가전업계에 따르면 힘펠은 욕실 환기가전을 중심으로 B2C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팝업과 로드쇼, 홈쇼핑 라이브 등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에서는 오는 29일까지 휴젠뜨 노바와 휴젠뜨 팔레트 등 욕실 환기가전 라인업을 팝업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코스트코 세종점·하남점에서도 2월1일까지 휴젠뜨 라인업을 전시한다. 다음 달 말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테리어 전시박람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도 참여해 일반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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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힘펠은 팝업과 로드쇼 등을 늘리는 한편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는데,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지난 2024년 7개 매장 입점에 그쳤으나 2025년에는 107개 매장에 입점했다. 삼성스토어의 경우 222개 매장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연동으로 환기와 온풍, 제습 등을 모바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휴젠뜨2 IoT’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힘펠의 B2B 매출 비중은 60%로 전년 대비 약 10%포인트 감소한 반면 B2C 매출 비중이 40%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힘펠 관계자는 “환기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휴젠뜨 브랜드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욕실 환기가전 외에 주방 환기가전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문형 에어컨으로 인지도를 높인 파세코도 B2C 비중을 높이는 한편 해외 공략을 통해 매출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파세코는 오랫동안 식기세척기와 김치냉장고, 가스쿡탑, 후드 등을 빌트인으로 납품하며 건설업계 납품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시기에 맞는 계절가전을 앞세워 홈쇼핑과 주요 유통 플랫폼 등으로 B2C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3분기 주요 매출처에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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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관계자는 “중동을 비롯해 난로 수요가 제한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에서도 매출을 늘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블루오션을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