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7기 202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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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평화·환경·교통·일자리·교육· 복지·도시·안전 분야 등에 걸쳐 88건의 공약을 제시했고 현재 98% 정상이행(73건 이행완료, 14건 정상추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2022년 1월 고양특례시 출범 △고양드론앵커센터 설립 및 고양대덕드론비행장 운영 △청년창업 공간 28청춘 창업소 설립 △철도 교통망 11개로 확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6개소 추진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 등이 있다.
시는 공약이행을 시민이 평가하는 ‘공약 시민평가단’을 운영해 민·관 협업을 통한 공약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약 이행을 잘 마무리해 고양특례시의 기틀을 만드는 정책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9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를 시작으로 2020년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2021년 공약이행 평가 우수(A)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