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분야는 IT설계, 소프트웨어(SW)개발, ICT(정보통신기술)인프라기술 3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다.
서류 접수는 9월14일부터 27일까지다.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 전형을 통해 채용전환형 인턴을 선발한다.
각 전형에서는 직무 역량과 KT의 핵심가치 부합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로 운영된다.
KT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면접을 시행하는 등 지원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전환형 인턴십은 9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임원 면접을 거쳐 KT에 적합한 인성과 직무역량을 가진 인턴은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KT의 기술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 7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AI 무상교육 ‘디지코 KT AI 혁신스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6대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광역본부별로 연간 200명을 선발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600명의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