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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출범 첫 달인 3월 당시 주식시장 거래대금 점유율은 3.8%, 상장종목은 10개에 불과했으니 단 몇 개월 만에 급격한 성장을 이룬 셈이다. 현재는 700개가 넘는 종목들이 넥스트레이드에서 매매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요인은, 프리마켓(오전 8시~8시 3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을 개설해 기존 6시간 30분이었던 주식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린 것에 있다. 정규시장 개장 전 출근길에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매할 수 있고, 오후에 퇴근한 이후에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유인했다.
이에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넥스트레이드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8%와 30.6%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넥스트레이드는 1분기 71억원의 순손실이 났으나 2분기에는 5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른바 ‘15% 룰’과 같은 거래량 제한 규제는 변수다. 넥스트레이드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최근 6개월간 하루평균 거래량이 전체 시장의 15%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개별종목의 경우 하루평균 거래량이 30%를 초과할 수 없다.
넥스트레이드는 15% 룰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 차원에서 지난 20일부터 YG PLUS·일진전기 등 26개 종목의 거래를 중단했다. 내달 1일부터는 풀무원 등 53개 종목을 추가로 거래 중단할 예정이다.
이는 대체거래소로의 거래 쏠림 등 시장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나온 규정이었으나, 당초 기대보다 성장세가 급격해지면서 규제 적정성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관련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다만 당국은 규제 완화 목소리를 인지하고 있으면서 구체적인 윤곽은 잡히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한국거래소가 거래시간을 늘린다면 이같은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다는 예상도 적지 않다. 한국거래소는 이르면 올해 말부터 넥스트레이드와 동일한 12시간으로 거래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식거래 수수료를 넥스트레이드와 같은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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