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퓨얼셀은 ‘그린 뉴딜’ 등 호의적 산업 흐름에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발주량 전망치를 2023년 300MW에서 580MW로 크게 상향했다. 생산능력도 지난해 말 63MW에서 2021년 말 260MW, 장기적으로 450MW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자금 조달 필요성이 투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해온 상황에서 이번 증자는 리스크 해소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63MW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400억원을 투자했던 익산 공장의 사례를 보면 향후 1~2년간 추가적인 자금 조달 필요성은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내 70%를 차지했던 두산퓨얼셀의 점유율은 시장 급성장과 함께 일부 하향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번 증자를 통한 선제적 투자와 그간 쌓인 트랙 레코드와 SOFC 신규 진출을 앞세워 점유율 50% 이상의 지배적 위치는 중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기존 발전용 연료전지 외에도 선박용 연료전지, 수송용 파워팩(버스, 기차, 트럭), 수소충전소용 Tri-gen 모델, 그린수소 생산 사업 등 다양한 수소 관련 신규 산업에 진출할 계획이다”며 “단기적인 주주가치 희석에도 불구하고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 트럼프, 김정은 회동 추진…11월 APEC 가능성](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190028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