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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극 ‘데스트랩’이 2차 팀의 공연을 앞두고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한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극작가 ‘시드니 브륄’ 역의 박윤희·김도현과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의 김재범·주종혁이 참여했고 ‘헬가 텐 도프’ 역으로 추가 합류를 확정한 초연 멤버 한세라가 함께했다.
지난해 초연 캐스트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던 김도현과 김재범은 한층 더 과감해진 포즈와 매너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박윤희와 주종혁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대사를 맞춰보는 등 열의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 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넘치게 담아냈다.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