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홍익표 원내대표가 민주당 내 86세대 기득권, 적폐 세력을 독립운동가에 비유했는데 이야말로 우리 조국을 지키고자 피 흘리신 독립운동가를 폄하, 폄훼하는 막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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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어디 비교할 곳이 없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고 일제에 맞섰던 독립운동가들을 오만함과 뻔뻔함이 가득찬 민주당의 운동권 특권세력과 비교한단 말인가”라며 “민주당은 더 이상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더럽히지 않기를 바란다”고 맞받아쳤다.
그는 “이 나라 이 땅의 민주화는 민주당의 기득권, 불법, 민생파탄 세력이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결실임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홍익표 원내대표께 묻는다. 대한민국의 민생 파탄, 오직 정쟁, 가짜뉴스, 민의 왜곡, 의회 독재, 북에 굴종해 온 당신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라며 “독립운동가와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던 대한 국민께 그 입이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홍익표 원내대표는 즉시,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신 국민들께 발언의 경솔함에 대해 사과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