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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올 추석엔 다양한 ‘꿀’ 선물세트로”

김정유 기자I 2024.09.04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전 점에서 다양한 ‘꿀’ 관련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우선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 꿀 선물 세트를 엄선해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1956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전통 방식으로 완숙 꿀을 생산하는 ‘임형문 꿀’의 ‘완숙봉밀 벌집꿀(50만원)’, ‘완숙봉밀 도자기 선물세트(22만원)’, ‘샤베트꿀(20만 4000원)’ 등이 있다.

해외 유명 프리미엄 꿀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특히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UMF 등급의 마누카꿀 선물 세트는 건강 상품군을 대표하는 인기 선물로 꼽힌다.

대표 상품은 ‘콤비타 마누카꿀 UMF 25+(49만 4100원)’로 뉴질랜드 마누카꿀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의 꿀만 담아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 외 인기 상품으로는 세계 5대 꿀로 유명한 ‘멕시코 찔찔체 꿀(10만 9000원)’과 ‘시베리아 알타이 꿀(9만 2000원)’, 독일의 프리미엄 아카시아꿀인 ‘랑네제 아카시아 허니콤(14만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협업 상품도 준비했다. 2015년 세계양봉대회에서 우승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안상규 벌꿀’과 ‘안상규벌꿀 챕터 82’ 반고흐 뮤지엄 특별 에디션(8만 5000원)’을 선보인다.

15g씩 소포장한 최상급 블렌디드 꿀 스틱을 반고흐 작품이 그려진 패키지에 담아냈다.

2030세대를 겨냥한 이색 꿀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국내 프리미엄 꿀 브랜드 ‘조선양봉’의 ‘금성옥진 프리미엄(11만 9000원)’과 ‘금성옥진 세트(6만 8000원)’로 최고 등급의 벌꿀을 고급스러운 병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윤민석 롯데백화점 그로서리팀 꿀 담당 바이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꿀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차세대 건강 대표 상품군으로 꿀을 꼽고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는 꿀 관련 선물 품목 수를 대폭 늘려 준비했고 향후 매장내 꿀 전문 코너를 신설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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