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협의회 개최…연휴 민심 점검·민생 과제 조율

김은비 기자I 2025.10.12 16:08:28

12일 오후 김민석 총리 주재로 당정협의
명절간 살핀 민심 및 연말 정기 국회 과제 점검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추석 연휴가 지난 뒤 첫 일요일인 12일 이재명 정부는 고위당정협의를 열고, 현안 및 향후 국정과제 실행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달 7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총리실에 따르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주재한다.

정부에서는 김 총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명절 기간 민심을 돌아보고, 연말 정기 국회 및 민생·개혁 과제 등을 공유할 전망이다.

또 14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관련 논의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이 국정감사 첫날인 13일부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거센 압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협의회에서 사법개혁안을 둘러싼 구체적인 의견 조율이 이뤄질 수 있다.

최근 대통령실과 민주당 사이의 온도차에 대한 ‘당정 일체’ 기조를 재차 강조하는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최근 개혁의 방식을 둘러싼 당정 간 온도 차가 공개적으로 언급된바 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열린 뒤 추후 민주당 측에서 결과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지난달 7일 열린 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검찰청 폐지, 기획재정부 분리 등 대규모 정부조직 개편안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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