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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입국자 저점 확인…레저·엔터株 점진적 회복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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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호 기자I 2018.11.23 08:47:31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월 출입국자 통계를 통해 아웃바운드 지표가 지난 9월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 레저·엔터 관련주(株)에 대해 외래객 입국자 증가 등의 긍정적 분위기를 타고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10월 출국자수는 220만명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며 “지난 9월에는 2012년 1월 이후 첫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10월 지표는 이내 성장궤도에 다시 안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투어(039130)모두투어(080160)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전월 대비 1.1%포인트 개선됐다”며 “9월 지표가 바닥을 찍고 향후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지 연구원은 “여행업의 선행지표인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예약증감률은 10월1일 기준으로 발표된 9월 월별 실적과 11월, 12월, 2019년 1월 지표가 저점에서 향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방향성을 유지했다”며 “적어도 내년 중순까지 ‘회복 사이클=특급 회복기’에 기반한 여행주 상승 전망은 계속해서 유효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외래객 입국자는 153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늘었다. 그는 “방한 중국인이 38%, 일본인이 62%, 동남아과 중화권이 22% 각각 급증한 효과”라며 “선행지표인 일별제주도입도통계에 따르면 11월 누적 입도 외국인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커지면서 11월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 연구원은 “스멀스멀 한중 항공 노선 재개, 중국 온라인 여행사들의 한국행 PKG 상품 판매 개시 등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고 있어 점진적인 인바운드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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