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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제2연평해전 유가족에게 위로금 전달

이유미 기자I 2013.07.02 10:05:0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전략게임 개발사 워게이밍은 지난 28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제2연평해전 전사상자 후원의 밤’ 행사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조국을 위해 싸우다 희생된 6인의 전사자 유가족에게 순국 장병을 기리는 추모 액자와 함께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추모 액자는 워게이밍이 지난 6일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자 진행한 월드 오브 탱크 ‘현충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이 제출한 3000여개 태극기 이미지를 모자이크 블록으로 활용해 제작했다.

워게이밍은 지난 3월 천안함 피격사건의 전사자 추모에 이어 현충일, 6.25를 맞아 홈페이지를 통해 조국을 위해 순국한 전사자를 추모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박찬국 워게이밍코리아 대표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작은 성의를 모았다”며 “국가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희생한 호국 장병들의 유가족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국 워게이밍코리아 대표(좌측부터 7번째)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인의 호국 장병 유가족에 추모 액자와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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