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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원더는 일상적인 업무와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모델이다.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정보를 분석하고 프로그래밍 코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상위 모델인 뮤즈 원더 풀은 보다 복잡한 추론과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현재 메타의 AI 코딩 도구인 ‘뮤즈 코드(Muse Code)’ 유료 구독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메타는 뮤즈 원더를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도 조만간 적용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뮤즈 원더는 현재 메타의 모델 API와 뮤즈 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새 모델에는 이용자와의 이전 대화에서 필요한 정보를 기억하는 ‘액티브 메모리’와 복잡한 작업 도중 오류가 발생하면 다른 해결 방법을 시도하는 ‘액티브 포커스’ 기능도 적용됐다. 메타는 이를 통해 개인 비서부터 전문적인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한 AI 사업 재편의 결과물이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1년간 AI 경쟁에서 뒤처진 기술력을 만회하기 위해 수십억달러 투자를 약속하고 경쟁사 연구진을 적극 영입해 왔다.
메타는 공식 블로그에서 “14개월 전 AI 사업 전면 개편에 착수한 이후 기반을 다시 구축하는 단계에서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고 밝혔다.
메타가 AI 모델 성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유료 서비스 확대에 나선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그동안 AI 연구인력 확보와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만큼 이를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로 꼽혀 왔다.
지난달 출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는 뮤즈를 통해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고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수행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외부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만큼 사생활 침해와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메타는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도록 모델을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발표에 투자자들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오후 거래 중 약 4% 상승했다. 메타는 향후 뮤즈 원더를 자체 AI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며 오픈AI와 앤스로픽이 주도하는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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