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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포츠 직관 투어 인기…모두투어, NBA 상품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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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기자I 2025.12.07 14:33:34

올해 마지막 NBA 직관 투어 전석 매진
캘리포니아 3대 도시 핵심 일정 구성
튜버 ‘B Story’ 해설 동행으로 차별화
고객 절반 이상 1인 참가자 비중 높아
스포츠와 여행 결합한 하이엔드 패키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구장, 체이스 센터 (사진=모두투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모두투어가 출시한 ‘미국 캘리포니아 농구 직관 8일’ 컨셉투어가 판매 개시 일주일 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31일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NBA 전문 유튜버 ‘B Story’와 함께 미국 프로농구 4경기를 관람하고, 미국 서부 3대 도시 여행을 결합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모두투어의 스포츠 직관 컨셉투어는 인플루언서와 전문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방식이다. 올해 운영된 시리즈는 500만~700만 원대의 프리미엄 상품임에도 모든 회차가 판매 완료되며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누적 참여 인원은 약 220명이다.

예약 고객의 MZ세대 비중은 90%, 이 중 75% 이상이 1인 참가자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는 이를 고려해 사전 미팅과 오픈채팅 운영 등을 통해 고객 간 교류 환경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혼자 떠나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여행’으로 평가했다.

이번 투어는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총 8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새크라멘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솔뱅, 몬터레이, 산호세 등 서부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골든1센터(셀틱스 vs 킹스) △체이스센터(썬더 vs 워리어스) △크립토닷컴 아레나(그리즐리스 vs 레이커스) △인투잇 돔(워리어스 vs 클리퍼스) 등 4경기를 직관한다. ‘B Story’가 전 일정 동행해 경기 분석과 해설을 제공한다. 현지 식사에는 스테이크, 인앤아웃 버거 등 특식을 포함하며 상품가는 799만 원이다.

모두투어는 올해 총 7회에 걸쳐 미서부 직관 투어를 운영했으며, 모든 회차가 조기 마감됐다. 참가 인원은 회차당 25~35명 규모였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올해 스포츠 직관 상품이 전 회차 매진되며 고객 수요와 시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와 여행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컨셉투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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