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TV(FTV)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19일간 약 7800t(탱크 8기 분량)의 오염수가 방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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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앞서 매번 해당 물을 출생 시점부터 70세까지 매일 약 2리터씩 마시더라도 연간 평균 피폭선량이 1밀리시버트를 넘지 않는 농도(트리튬 제외)임을 확인한 뒤 방류가 이루어진다. ‘측정·평가 대상 핵종’은 이러한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도쿄전력은 세륨144를 목록에서 제외한 이후에도 계속 감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2023년 8월 첫 방류를 시작한 이후, 2025년 8월 3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약 10만2000톤(탱크 102기 분량)의 처리수를 희석해 해양에 방류했다. 현재까지 해양 모니터링에서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올해는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트리튬 방류 농도 기준을 지난해보다 다소 높게 조정했다. 도쿄전력은 원전 반경 3km 이내 해역에서 해수 중 트리튬 농도가 700베크럴을 초과할 경우 방류를 즉시 중단할 방침이다. 아직까진 해당 기준을 넘은 사례는 없다는 게 도쿄전력의 설명이다.
한편, 일본은 2051년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를 완료하고, 오염수 내 트리튬도 같은 해까지 모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