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서울’에 이어 두 번째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갖춰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기아는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서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은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지난해 10월 ‘키자니아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 기아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개관했다. (왼쪽부터) 이동열 기아 국내마케팅실장(상무),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이호윤 MBC플레이비 이사, 박창희 본부장이 키자니아 부산 기아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식 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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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은 전동화 기술 체험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물, 사회를 연결하는 PBV(Platform Beyond Vehicle) 기술 등 보다 넓은 범위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자동차 연구소 △운전면허시험장 △드라이빙 트랙 등 체험 공간을 갖췄으며, 각 공간에서 다양한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동차 연구소는 제공받은 브릭(장난감 블럭)으로 나만의 맞춤형 조립 자동차를 만드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자동차 연구원이 되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실제 운전 환경과 유사하게 연출된 가상 운전 기기를 통해 운전 요령 및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키자니아 전용 운전면허증이 수여된다.
드라이빙 트랙은 부산 시내의 특징을 주행 코스로 형상화한 드라이빙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The Kia EV9’ 모형 카트를 운전해볼 수 있다.
더불어 전기차 충전과 함께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서비스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기아는 키자니아 부산의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오픈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부산지역 기아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여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선착순 2만5000명에게 키자니아 부산 입장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 키자니아 부산 기아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The Kia EV9’ 모형 카트를 타고 주행하고 있다.(사진=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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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경험을 더욱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창의적 영감을 일깨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키자니아’는 총 23개국(멕시코, 영국, 일본 등)에서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경험한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