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반도체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이용성 기자I 2024.08.28 08:47:5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4.63%로 집계됐다. 동일 기간 레버리지형 상품을 포함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41개의 평균 수익률은 12.07%로 기록됐다.

특히 같은 기간 해당 ETF에 대해 1432억원 규모의 개인순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는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도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여전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최근 6개월 수익률도 우수하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6개월 16.3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반도체 ETF 중 2위를 기록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64.81%에 달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4개 섹터인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로 분류해 각 섹터별 1위 기업에 20%씩, 총 80% 내외로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 지수로는 ‘솔랙티브 글로벌 반도체 톱4 플러스 인덱스(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4 Plus Index)’를 추종한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심화했으나, 반도체 투자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우수한 장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빅테크와 반도체 투자에 진심인 ACE ETF의 모습을 잘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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