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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창의터널서 버스 등 3중 추돌사고…30명 부상

이종일 기자I 2019.08.10 17:31:43

창의터널 3차선 도로에서 추돌
시외버스 전도 등 승객 부상
사고차량 견인 중…교통정체

10일 오후 3시46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창의터널에서 양양 방향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시외버스가 SUV차량, 승용차와 부딪혀 전도됐다. (사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가평=이데일리 이종일 정재훈 기자] 10일 오후 3시46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창의터널에서 양양 방향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시외버스가 SUV차량, 승용차 등 2대와 부딪혀 전도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7명과 SUV차량, 승용차 탑승자 3명 등 전체 30명이 다쳤다. 3명은 중상이고 27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2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3차로를 달리던 SUV차량을 들이받고 방향이 틀어진 2대가 1차로 시외버스를 뒤에서 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파악했다.
10일 오후 3시46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창의터널에서 양양 방향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시외버스가 SUV차량, 승용차와 부딪혀 전도됐다. (사진 = 독자 제공)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사고 차량 견인 등을 지휘하고 있어 현재까지 교통이 정체됐다. 소방구급대는 부상자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3시46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창의터널에서 양양 방향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시외버스가 SUV차량, 승용차와 부딪혀 전도됐다. (사진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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