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유로화를 사용하는 나라들은 세계 무대에서 유로를 대표하고 경제협력과 예산정책 노력 등을 이끌 수 있는 자체 재무장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텡 유럽미래회의(European Convention) 대표는 이러한 다수의 제안을 받아들인 상태라고 전했다.
FT는 제안 중 하나는 유로존이 2년 임기의 재무장관을 임명, 유로화에 대한 정책적인 리더십을 제공하게 하자는 것으로 임명된 재무장관은 유로존 12개국 재무장관들의 모임인 유로그룹을 대표해 12개국 재무장관들과 함께 하는 비공식적인 월례 모임을 주도하게 된다고 전했다.
유로존 재무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WB) 처럼 유로존을 하나의 경제모임으로서 대표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유로존 재무장관은 12개 유로존 국가 재무장관들 가운데 선임될 것으로 보이며 이 직책이 현재 6개월 순환직으로 임명하고 있는 유로그룹 회장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FT는 예상했다. 영국 등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는 유럽국가들은 이러한 이슈에 대한 투표권이 없다.
따라서 유로화에 기반한 정치적 기관 강화 움직임은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에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분석했다. 브라운 장관은 유럽연합(EU)의 모든 회원국들이 유럽의 경제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안건에 대해 투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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