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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당시 병원에 남아있는 환자는 없어 별도의 전원조치는나 사전 고지 절차는 필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업 서류 등을 확인해 신고일 기준으로 폐업을 처리했다”며 “현재 이 병원에 다른 의료기관이 들어오겠다는 문의는 아직 없었다”라고 전했다.
2010년 7월 부천에서 개원한 해당 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 알코올중독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169병상을 운영했다.
그러나 2024년 이 병원에서 숨진 30대 여성 A씨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의 무면허 의료 행위(의료법 위반) 등이 적발됐다. 이후 병원은 업무정지 3개월을 처분받고 올해 1∼3월 영업을 중단했다.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A씨는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했으나 자·타해 위험이 높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근거로 격리·강박 조치됐고, 입원 17일 만에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숨졌다.
수사 결과 담당 주치의는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의료진 4명도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충분히 관찰·관리하지 않은 채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는 향정신성 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양재웅 등 병원 관계자 7명도 검찰에 송치했으나, 지난달 검찰은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이번 폐업으로 해당 병원은 사실상 운영을 종료하게 됐지만, 의료 과실 여부와 책임 소재를 둘러싼 법적 판단은 향후 재판과 추가 수사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양재웅은 “병원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사망 사건의 본질적 문제는 격리·강박이 아니라 펜터민(디에타민) 중독 위험성이다. 다른 중독도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형 양재진과 함께 유튜브 채널도 운영했다.
양재웅은 지난 2024년 10살 연하의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34)와 결혼을 발표했으나, 해당 사건이 불거진 후 결혼식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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